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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해외여행(스페인)

바르셀로나 왕의 광장 / 바르셀로나 개선문

by 도비정(dobbyjeong) 2022. 12. 8.

레이 광장(왕의 광장) 이란?

왕의 광장은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여왕을 알현한 광장으로 유명합니다:)

이 곳에서 콜롬버스가 "여왕님!!!!!!" 을 외쳤다고 합니다!

장소의 의미를 미리 알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한 번 놀라고

주변이 휑해서 또 한 번 놀랐던 왕의 광장ㅋㅋㅋㅋ

바르셀로나 대성당에서는 도보로 2분

L4 Jaume I 역에서는 도보로 2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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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광장(왕의 광장) 외관

우중충한 오늘의 날씨에

먼 길을 떠날 수 없어서 ㅋㅋㅋ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바르셀로나 명소로 즉흥 이동!!

보케리아 시장을 갔다가 주변에 있는 '왕의 광장'에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MBTI와 여행의 스타일은 꼭 맞는거 같진 않아요..

저는 J라고 나왔는데

여행 스타일은 완전 무작정 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에 차질이 생겨도 즉흥의 재미를 알 줄 아는 나~P~

많은 패키지팀이 이 곳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제가 느낀 첫 인상은 "생각보다 좀 규모가 작다" 였습니다ㅋㅋㅋ

'여왕' 과 '콜롬버스' 라는 두 인물이 워낙 크게 다가와서

두 인물이 만나는 공간도 클꺼라고 기대했던 것 같아요:)

이 광장에서 야외극과 거리 공연이 자주 열린다고 하는데 ㅜㅜ

(유럽에서는 버스킹이 정말 많아요!!)

저희가 갔던 날에는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이라 ㅜㅜ

이런 멋스러움을 느끼지 못했어요..ㅜ,ㅜ

그래도 비오는 덕분에 더 중세같은 느낌이 물씬~

왕의 광장(레이 광장) 왼쪽으로 보시면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실 때에는 비용(입장료)는 없구요!

안쪽 건물을 들어가보시면 정말 멋진 건축물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1번 부분이 출입구입니다.

왼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꼭 위로 올라가보셔서 구경하세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또 다른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길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위사진이에요:)

패키지팀이 1층에 앉아서 설명을 듣는 모습이에요!

위로 올라가는 계단, 창문, 빛이 조화로웠어요

왕의 광장 천장

유럽에서는 건축물 안쪽 천장을 꼭 보셔야하는데

왕의 광장(레이 광장)의 천장 사진입니다:)

 계단을 걸어서 2층으로 올라가면~

노란빛의 복도가 나옵니다~:)

 노란빛의 조명이 독특한 분위기를 뿜어냈어요:)

천장이 없는 건물이라 그런지 자연빛과 인공빛에 유달리 집중하게 만드는 구조였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의 모습

올라온 계단으로 내려가려다

문득 위를 쳐다봤는데

w0w

왕의 광장 왼쪽 건물로 들어왔을 때

천장이 뚫려있어서 내부를 볼 때에 위를 쳐다보지 않았었는데

계단의 윗쪽에는 이런 멋진 천장의 무늬가 있었어요:)

저희가 쳐다보니까 올라오던 사람들도 다 멈춰서 함께 천장 구경ㅋㅋㅋ

 건물의 맞은편 모습입니다.

계단이 양쪽으로 있지 않아요!

위 사진이 보이는 곳(출입구에서 바라볼 때 오른쪽)에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나오는 길이 2곳이에요:)

저희가 들어왔던 입구 말고 다른 건물인데 특이해서 찍어보았습니다~

건물을 둘러보고 아름다움을 감탄하며

다시 나온 왕의 광장(레이 광장)의 모습입니다:)

원래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도 하고 여유를 즐기는 곳이라고 하는데ㅜㅜ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쉽긴 했어요..

비오는 날도 좋지만 관광할 때에는 아쉬운 점이 많은 날씨..

원래는 콜럼버스가 이사벨 여왕에게 업적을 공표한 장소로 유명하지만...

외에 현지 예술가의 공연도 기대했던 곳 ㅜㅜ

개선문 가는 길

저녁에 바르셀로나 개선문을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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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개선문 가는 길에 양쪽에 야자수가 많이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비가 오지 않았다면 조금 더 여유로운 시간을 갖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낮에 찍은 사진들보다 저녁에 찍고 느끼는 개선문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개선문이란?

바르셀로나 개선문은

1888년 바르셀로나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당시 주 출입구로 사용

 

저희가 가는길에 갑자기 비가 오는거에요...

우산이 없었던 저희는 우두두두 뛰어서

개선문 밑으로 갔습니다ㅋㅋㅋ

거기에 모든 여행객들이 몰려서 떨어지는 비를 바라보는데

나름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이었던 순간이었어요!

사실 여행하면서 날씨 때문에

여행 계획이 바뀌기도 하고 기분도 영향받기 마련인데

변수에 적응하고 받아들이면서

나의 감정을 조절해보는 것도 여행이 주는 교훈인거 같아요:)

비오는 하루

비오는 여행지

오늘 하루 비와 함께 추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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